버추얼 유튜버(버튜버) 5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싸이코드(PsyChord)가 오는 30일, 세번째 오리지널 음원과 함께 컴백한다. 그룹 설립 2주년을 앞둔 만큼 기존의 악동 이미지와는 다르게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싸이코드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1일 컴백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했다. 오는 14일부터 두 차례의 티저(예고 영상)과 멤버별 티저를 선보인 후 30일 오후 6시 공식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컴백과 함께 사이코드는 'CRAZIER', 'Count On Me'에 이어 세번째 오리지널 음원을 공개하게 된다. 특히 공식 뮤직 비디오는 결성 후 처음으로 3D 뮤직비디오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7월 5일 정오에는 앨범 판매가 시작되며 별도의 쇼케이스와 팝업 스토어 등 부대 행사들을 전개할 계획이다.
싸이코드는 패러블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2년 6월 28일 활동을 개시한 그룹이다. '싸이코(미치광이)'들의 '코드(화음)'이란 이름을 담고 있으며 '감제이', '루이쨘', '연이', '늦잠', '하루토' 등 5인이 소속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 활동은 물론 멤버 개인 별로 '치지직'에서 버튜버로서 개인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패러블 엔터 측은 "멤버들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보여줄 싸이코드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