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원신'과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서브컬처 RPG들이 신규 캐릭터 출시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까지 치고 올라왔다.
원신에는 지난 24일, 4.6버전 '두 세계로 번진 불과 사그라드는 붉은 밤'이 업데이트됐다. 이와 더불어 신규 플레이 가능 캐릭터 '아를레키노'가 추가됐다. 그 다음날인 25일에는 '니케'에 신규 버전 '라스트 킹덤'과 더불어 새로운 필그림 캐릭터 '크라운', 방어형 캐릭터 '킬로'가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출시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원신은 업데이트 직후 톱10에 진입, 27일을 기점으로 매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니케 역시 마찬가지로 27일 기점으로 매출 8위에 입성했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과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의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1위 자리를 두고 1개월 가까이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주 3위에 올랐던 중국 조이 나이스 게임즈 '버섯커 키우기'는 9위로 자리를 옮겼다.
호요버스의 또 다른 게임 '붕괴: 스타레일'은 지난주 6위에서 이번주 23위에 자리 잡았다. 10위에 올랐던 퍼즐 게임 '로얄 매치'는 이번주 11위를 기록했으며 넥슨 'FC 모바일',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달 18일 서비스를 개시한 퍼펙트 월드 게임즈의 '페르소나5: 더 팬텀X'가 매출 14위에 올랐다. 한국의 넷마블이 24일 공개한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27일 정오 기준 매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