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PS5 독점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 직후 주요 시장인 북미와 유럽 여러 나라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흥행이 예상된다.
IT 관련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리안(X)의 주비테크(@Zubi_Tech)는 26일 주요 국가 아마존 내 베스트셀러 게임 카테고리에서 스텔라 블레이드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첨부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브라질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는 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의 프리오도 게임 순위를 추적,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에서도 프리오더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여성형 안드로이드가 황폐해진 지구를 탐험하며 인류 문명을 멸망시킨 괴물과 맞서 싸우는 액션 게임이다. 게임은 '니어: 오토 마타', '베요네타' 등의 게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특히 서구권 게임사들이 PC(정치적 올바름) 기조로 지나치게 예쁜 여자 캐릭터를 배제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인형 같은 초미인 캐릭터를 전면적으로 내세웠다.
26일 정식 출시 하루 전인 25일 공개된 메타크리틱 평균 점수는 82점으로 대체로 호평받았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