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 시가총액 상위 10대 그룹의 성적은 엇갈린 가운데 네이버가 가장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스코그룹, 카카오그룹, 셀트리온그룹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지난 한주간(4월 1일 ~ 5일) 보통주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대 그룹의 주간 변동현황을 집계한 결과 1위는 네이버가 차지했다.
네이버는 한주간 시가총액 9257억원 증가하며 31조3611억원을 기록해 268억 증가에 그친 한화그룹을 바짝 추격했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가 바닥을 찍고 올해 반등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가 올해 안으로 끝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향후 AI 기술이 네이버와 각 사업 부문에 자리를 잡으며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