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김일우 심용 회장 역으로 첫등장...정다은에 묵직 카리스마 발산
7인의 탈출 김일우, 정다은 죽음(사망)과 연루?...첫 출연부터 미친 존재감
7인의 탈출 김일우 "K케이(배우 김도훈) 앞길 막는자 제거"…냉혈한 면모
7인의 탈출 김일우, 정다은 죽음(사망)과 연루?...첫 출연부터 미친 존재감
7인의 탈출 김일우 "K케이(배우 김도훈) 앞길 막는자 제거"…냉혈한 면모

지난 20,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7탈·칠 탈)에 성찬그룹 회장이자 K 케이 정체로 밝혀진 심준석(김도훈) 아버지 심용 역(심회장)으로 처음 나왔다. 심용은 첫 등장부터 송지아(정다은)를 향한 매서운 눈빛을 보내 시선을 붙잡았다.
심용은 송지아를 향한 묵직한 한마디로 긴장감을 높였다. 심회장은 무작정 성찬그룹으로 찾아와 자신의 차를 가로막은 송지아를 날카롭게 쳐다봤다. 또 "아드님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왔다"고 말한 송지아에게 심용은 "내 아들을 잘 안다고?"라고 물으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후 송지아가 의문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했다. 심회장은 비서 구강재(최진호)에게 "(심)준석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하네. 성찬그룹의 앞길을 막는 자는 그게 누구든 모조리 제거해"라고 해 송지아 사망 사건에 연관돼 있는 것이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간 아들 심준석(김도훈)과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망했는데 늘 그 자리에는 심회장 비서 구강재(최진호)가 있었다.
임팩트 있는 대사와 행동으로 '7인의 탈출'에서 새로운 긴장감을 주는 김일우가 앞으로 심용 역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일우는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아이리스2'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다. 젠틀한 역할부터 악역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 ‘7인의 탈출’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출연진 K정체 누구 OTT 몇부작인지 등 기본 정보
많은 사람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소녀 방다미(정라엘), 방다미 실종에 연루된 7명 악인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리는 피카레스크(Picaresque) 복수가 ‘7인의 탈출’ 줄거리다. 피카레스크 뜻은 악인이 주인공인 작품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피카레스크란 악인이 주인공인 소설 등 작품에서 여러 개 이야기에 같은 인물이 출연하는 형태의 (이야기) 구성 방식을 뜻한다.
주요 등장인물(출연진)은 매튜리(엄기준) 금라희(황정음) 민도혁(이준) 한모네(이유비) 차주란(신은경) 양진모(윤종훈) 고명지(조윤희) 남철우(조재윤) 강기탁(윤태영)이다. 배우 엄기준은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 대표이자 악의 단죄자 매튜리 역, 황정음은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 대표이자 방다미 엄마(친모) 금라희 역을 열연한다. 이준은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민도혁 역, 이유비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만인의 스타 한모네 역으로 분한다.
신은경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주의 산부인과 전문의 차주란 역, 윤종훈은 중상모략의 대가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양진모 역으로 변신한다. 또 조윤희는 거짓을 일삼는 미술교사 고명지 역, 조재윤은 덕선경찰서 형사반장 남철우 역을 맡았다. 윤태영은 양진모(윤종훈)의 견제를 받는 태백엔터테인먼트 대표 강기탁 역을 연기한다.
주요 등장인물은 아니지만 K(케이) 정체(심준석 역)와 케이를 연기한 배우 김도훈도 눈길을 끈다. ‘펜트하우스’ 희대의 악역 천서진을 열연한 배우 김소연도 ‘7인의 탈출’에 카메오로 나온다.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PD)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주동민 감독은 ‘7인의 탈출’ 시즌2에서는 하차하며 오준혁 감독(PD)이 시즌2 연출을 맡는다. 제작사는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다.
17부작 ‘7인의 탈출’ 방송시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다. OTT 재방송 다시보기는 쿠팡플레이와 웨이브, 시리즈온에서 가능하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출연진, K 정체, 작가, 감독(피디), 제작사, 줄거리, 방송시간, OTT, 다시보기, 재방송, 몇부작인지뿐 아니라 시청률, 결말, 관련 앨범(OST),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원작, 촬영지와 세트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