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가 서울 성수동에서 게임 '마블 스파이더맨 2' 출시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였다. 한국인은 물론 해외 스파이더맨 팬들도 찾아 현장을 관람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LES601 스튜디오'에선 지난 20일 마블 스파이더맨 2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스파이더맨 IP를 활용한 조형물과 포토존, 한정판 공식 굿즈 매대 등이 마련됐다.
또 마블 스파이더맨 2 게임을 실제 플레이할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5 시연대, 해머 머신과 공 던지기 등 미니 게임도 설치됐다.
마블 스파이더맨 2는 소니IE 산하 인섬니악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스파이디'란 별명의 1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2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메인 빌런은 '베놈'이다.
미국 리뷰 통계 사이트 오픈 크리틱에 따르면 총 111명의 리뷰어가 이 게임을 리뷰했으며 평균 평점은 91점(100점 만점 기준)이다. 올해 플레이스테이션에 출시된 게임 중에선 '발더스 게이트 3(96점)', '레지던트 이블 4' 리마스터판(92점), '스트리트 파이터 6(91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성수동 마블 스파이더맨 2 팝업스토어는 오는 29일까지 10일동안 운영된다. 평일에는 정오, 휴일에는 오전 11시 오픈, 매일 오후 8시에 이용 시간이 마무리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