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면 사업 여름시즌 매출 역대 최고 경신

그동안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메뉴를 중심으로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실질적으로 소비자 만족도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풀무원 냉장면은 올해 여름면 시장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였다. 여름시즌 4~8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5% 성장해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이로써 풀무원 여름면은 6년 평균 성장률 약 9%를 기록했다.
◇삼양식품, ‘똠얌불닭볶음탕면’ 미국에 출시

똠얌불닭볶음탕면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삼양식품은 다양과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판매법인 ‘삼양 아메리카’가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국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무설탕 디저트 ‘ZERO’ 라인업 확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신제품 ‘제로 쿠앤크샌드’와 ‘제로 마일드 초콜릿’ 2종을 더해 브랜드를 확장한다. 롯데웰푸드 제로는 설탕 없이도 디저트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를 표방하며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덕
분에 부담이 적어 맛은 물론이고 건강한 느낌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로 2종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소비자조사에서 ‘ZERO 브랜드로 출시됐으면 하는 과자’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초콜릿과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쿠키앤크림 샌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