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게임 전문 자회사 하이브IM(Interactive Media)이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개시했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한국 시각 기준 9일 오전 10시 개시, 오는 17일이 오전 11시까지 총 8일 동안 진행된다. 스팀의 데모 버전 시연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한 만큼 스팀 PC 버전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 외에 안드로이드OS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기본적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모험 던전', 보스전이 포함된 '봉인 감옥'과 '악몽 도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열리는 경쟁 콘텐츠 '아레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이되어라2는 2014년작 '별이되어라'의 개발사 플린트가 개발한 정식 후속작이다. 벨트스크롤 전투를 기반으로 한 2D 액션 RPG로 약 1800장의 일러스트, 200자의 컷신, 성우 풀 보이스 등으로 서사, 스토리 연출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IM은 이번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올 하반기 안에 별이되어라2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어 외에도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