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이달 6일 서비스를 개시한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2주 연속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일 매출 2위를 기록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3일까지 2위를 지켰다. 21일 들어 엔씨소프트(NC) '리니지2M'과 잠시 2위 자리를 주고 받으며 순위 다툼을 벌이기도 했으나, 22일을 기점으로 2위 자리를 확실히 다졌다.
NC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한 때 2위에 오른 리니지2M은 23일 기점으로는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와 3위 자리를 두고 겨루고 있다. 여기에 '리니지W'까지 5위를 차지, 모바일 리니지 3부작이 랭킹 톱5에 모였다.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이 매출 6위를 기록하며 톱10에 복귀했다. 붕괴: 스타레일에는 지난 20일 신규 여성 5성 캐릭터 '부현'이 업데이트됐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넥슨 'EA FC 모바일(구 피파 모바일)' 등은 소폭 순위가 하락했다.
전주 10위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는 37게임즈 '데블M', 펀플러스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등에 밀려 16위에 자리 잡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