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이달 6일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른 데 이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 톱10에 들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9월 3주차(11일~17일) 자료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WAU는 27만5592명으로 전주 대비 6만3549명(29.97%)가 증가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WAU 순위는 17위에서 10위로 급등했다. 이 과정에서 전주 9위 '피파 모바일 4M(27만5411명, 이하 3주차 WAU)', 11위 '캔디크러쉬사가(24만9152명) 등을 제쳤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외에도 NHN '한게임 신맞고'가 10위에서 9위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8위 넥슨 '피파 모바일'부터 1위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까지 WAU 톱8 게임 사이 순위 변동은 없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9월 3주차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앞서 언급했듯 세븐나이츠 키우기였다. 이 외에도 피파 모바일이 매출 8위, '로얄 매치'가 14위, 로블록스가 15위를 기록했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 중 2위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제외한 네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8만7246명(-1.67%) △3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3만3422명(-3.66%) △4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6만1939명(-4.99%) △5위 NC '리니지2M' 2만3304명(-12.95%)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