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알피지(RPG)가 자사 대표작 '로스트아크'의 신규 버전 이클립스(ECLIPSE)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군단장 레이드 '어둠군단장 카멘'이 공개됐다.
로스트아크에는 13일 '이클립스'의 일환으로 신규 콘텐츠 '어둠군단장 카멘', 혼돈의 가디언 '베스칼', 볼다이크 카오스 던전 계몽 2단계, 장비 초월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에 최초 공개된 카멘은 로스트아크의 엔드 콘텐츠(게임의 마지막에 이용 가능한 콘텐츠) '군단장 레이드' 중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입장 가능 아이템 레벨은 노말 기준 1610, 하드 기준 1630이다.
군단장은 로스트아크의 배경 세계관 '아크라시아'의 숙적이자 악마들의 지배자인 '카제로스'를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신하들로 총 여섯 명이 존재한다는 설정이다.
카멘 외에도 앞서 '마수군단장 발탄', '욕망군단장 비아키스',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등이 추가됐다. 가장 최근 추가된 '질병군단장 일리아칸'은 지난해 8월 업데이트됐으며 당시 입장 가능 레벨은 전용 난이도 '에피데믹'은 1500, 노말 1580, 하드 1600이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어둠군단장 카멘의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완성도를 내기 위해 전투 경험과 연출, OST, 작화 등 게임의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며 "MMORPG의 한계를 뛰어넘는 플레이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