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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건설, 1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에도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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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GS건설은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혼재하고 있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부합할 전망에도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GS건설의 주가는 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00원(0.48%) 내린 2만75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이 2022년까지 이어진 국내 주택 분양 증가 효과로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 높아진 주택 원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이익 개선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해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GS건설의 주택분양 실적이 올해 1분기 3440세대로 연간 가이던스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분양 성과를 기록했으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와 분양 시장 위축 우려가 주가 반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이 현장별 도급 증액을 통한 주택 원가율 안정화와 더불어 신사업 부문의 실적 확대, 자회사 에네르마를 통한 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 구체화 등이 저평가를 해소하는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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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9223억원, 영업이익이 1120억원, 당기순이익이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GS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2조2992억원, 영업이익이 5548억원, 당기순이익이 441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791억원, 영업이익이 152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697억원에 하회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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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GS건설의 최대주주는 허창수 회장으로 지분 8.2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사장이 지분 1.56%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GS건설의 지분을 낮췄습니다.
GS건설은 외국인의 비중이 25.0%, 소액주주의 비중이 65%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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