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차기작 3인칭 슈팅(TPS)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다음달 안에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얼리 액세스 서비스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다. 넥슨은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스팀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이용자들이 5:5로 나뉘어 7판 4선승 형태로 경쟁하는 TPS 게임이다. 국민 슈팅게임 '서든어택'으로 유명한, 넥슨코리아 자회사 넥슨게임즈 내의 구 넥슨지티(GT) 개발진의 차기작이다.
이 게임은 제한된 자금으로 장비를 선택하며 폭파 미션 등을 수행하는 등 클래식 슈팅 게임을 기본으로 '렙톤'이라 불리는 고유 스킬, 특징을 보유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출시 후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나 밸브 코퍼레이션 '카운터스트라이크' 등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현 '베일드 엑스퍼트' 디렉터는 "알파 테스트부터 마지막 테스트까지 이용자들과 함께 개발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왔다"며 "그간 이용자분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