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원신'이 새로운 업데이트를 적용한 데 힘입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5에 복귀했다.
'원신'에는 지난 1일 점검 이후 새로운 플레이 가능 캐릭터 '데히야' 등이 추가되는 3.5버전 '윈드블룸의 숨결'이 패치됐다. 2월 말 8위까지 내려갔던 원신의 순위는 이달 2일 오후 7시를 기점으로 5위로 반등했다.
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 시리즈 3종,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은 톱4 자리를 지켰다. 전주 5위였던 넥슨 '히트2'는 10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넥슨의 다른 게임 '피파 온라인 4M'과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 새로이 톱10에 올랐다. 전주 업데이트에 힘입어 새로이 톱10에 올랐던 호요버스의 '붕괴 3rd'는 37위에 자리잡았다.
'로블록스'는 전주 8위에서 이번주 11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나이언틱 '포켓몬 고',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NHN '한게임 포커', 라이트 플라이어 스튜디오(WFS) '헤븐 번즈 레드'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카카오게임즈와 넥슨이 이번주 연달아 대형 PC·모바일 MMORPG 온라인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는 오는 21일, 넥슨 '프라시아 전기'는 오는 30일 서비스를 각각 개시한다. 이 외에도 빅(VIC)게임 스튜디오가 2일부터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