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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상승 1만7221달러, 솔라나 19% 급등 이더리움 4%↑1323달러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3-01-10 08:11

10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솔라나는 무려 19% 이상 급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0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솔라나는 무려 19% 이상 급등했다. 사진=로이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상승해 암호화폐 시장을 오름세로 이끌었다. 카르다노는 8%, 솔라나는 19% 이상 급등해 알트코인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10일 오전 7시 35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48% 올라 1만7221.6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 때 최저 1만6974달러에서 최고 1만7389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비트코인이 1만7300달러까지 올라간 것은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29% 증가해 8492억달러였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316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39.1%로 전일 대비 0.3% 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2% 올라 2173만원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7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48% 올라 1만7221.64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전 7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48% 올라 1만7221.64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4.13% 상승해 1323.28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342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더리움은 지난 7일 동안 8.70% 상승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1619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19.1%로 전일 대비 0.4% 포인트 늘어났다.

하루 만에 시총 5위로 다시 내려온 바이낸스 코인(BNB)은 1.05% 올라 270.00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2.35% 상승해 0.3497달러였다. 리플은 지난 7일 동안 0.5% 하락했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0.46% 올라 441원에 거래 중이었다.

도지코인을 누르고 시총 8위로 올라선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8.80% 급등해 0.3167달러에 거래됐다. 카르다노는 지난 7일 동안 24.05% 증가했다. 디크립트는 8일(현지시간) 카르다노의 급등 요인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업비트에서도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5.84% 상승해 399원을 기록했다.

시총 9위로 내려간 도지코인(DOGE)은 3.93% 오른 0.07577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2.57% 올라 95.70원이었다.

시총 10위 폴리곤(MATIC)은 3.30% 상승해 0.8457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폴리곤은 0.94% 올라 1070원이었다.

시총 11위 솔라나(SOL)는 19.76% 폭등해 16.47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의 SOL 코인은 장중 한떼 최고 17.36달러를 찍었다. SOL이 17달러를 돌파한 것은 FTX 거래소 파산 날짜인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업비트에서도 솔라나의 SOL 코인은 13.47% 껑충 뛰어 2만810원을 기록했다.

시총 12위 라이트코인(LTC)은 6.54% 상승해 81.57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라이트코인은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10일 오전 7시 35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 등 대부분의 상위 코인이 오름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전 7시 35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 등 대부분의 상위 코인이 오름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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