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무라 아츠시 재무관은 23일 재무성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엔화 약세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환율 동향에 대해 “환율이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어떠한 때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만반의 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무라 재무관은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원유 선물 시장의 투기적 움직임이 외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동 정세가 긴박해지고 원유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최근 외환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커지며 엔화가치가 급락하고 있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일본 금융 당국의 시장 개입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 시설을 공습하겠다고 밝히자 이란 측도 해협의 완전 봉쇄를 경고하는 등 정세가 긴박해지면서 아시아 시간 23일 아침 국제 원유 가격은 급등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날 9시 39분 엔화 환율은 1달러=159엔 30전 대에서 거래되고 닛케이평균 주가가 2000엔을 넘는 하락폭을 보이면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