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대를 돌파하고 두자리수 이익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에 목표주가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대신증권은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이 2020년부터 급증하고 있고 2022~2026년에도 연평균 13% 수준의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고수했습니다.
LG유플러스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1626원에 PER(주가수익비율) 13배를 적용했습니다.
대신증권은 LG유플러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3조6060억원, 영업이익이 24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3조5011억원, 영업이익이 2851억원, 당기순이익이 17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이익이 통합법인이 출범한 2009년 5조9000억원에서 시작해 급성장하고 있고 2020~2022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한데 이어 2022~2026년에도 연평균 13% 수준의 이익 성장으로 2026년 영업이익이 1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LG유플러스가 40%의 배당성향을 제시하면서 DPS(주당순이익)가 650원(중간 250원, 기말 400원)으로 연환산 수익률이 5.9%에 이르고 있고 올해에는 예상 DPS가 700원우로 수익률이 6.3%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7.6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38.1%, 소액주주의 비중이 4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