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롯데百 한희수 소믈리에 亞 대회 우승…"와인 전문성 알린 계기" 外

롯데백화점은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우승자는 한희수 소믈리에다. 회사는 이번 대회 우승 결과가 소믈리에 개인 성과뿐 아니라 롯데백화점의 와인 전문성을 고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진단했다.

이번 대회의 결선에서는 8개국의 14명의 소믈리에가 열띤 경합을 펼쳤다. 한희수 소믈리에는 이 경합에서 최종 우승하면서 초대 ‘여성 챔피언’에 등극했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예선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결선에서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샴페인 및 와인 서비스, 심사위원 질문 등이 진행됐고 한희수 소믈리에는 최고점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전문성 높은 소믈리에들과 와인 큐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희수 소믈리에를 비롯해 지난 6회 대회 우승자 최준선 소믈리에, 유통업계 최초의 경민석 소플리에와 행사기획뿐 아니라 신규 와인 도입 등을 준비한다. 특히 프리미엄 와인, 올드빈티지 와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온이 다음 달 1일까지 '2023년 새해 체크리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소비 트렌드와 새해 목표 및 다짐 등에 맞춰 테마를 정했다.

행사 테마는 △기본 아이템 재정비 △가장 큰 목표는 건강 △달라진 일터, 편안한 스타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로 잡았다. 각 테마에 맞춰 인기 브랜드 대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행사기간에는 패션 및 잡화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또 오는 31일까지 백화점 상품에 적용하는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기본 아이템 재정비' 테마에서는 '폴로 랄프 로렌 여성 클래식핏 스트레치 셔츠'와 '슈콤마보니 New lommel 앵클 부츠'를 제안하며, '가장 큰 목표는 건강'을 테마로 '뉴트리코어 콜라겐담다'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또 '달라진 일터, 편안한 스타일' 테마에선 데스커의 모션데스크 프리미엄,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 등 재택근무를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 또 자유로운 근무환경에 맞춰 입을 수 있는 랩 골지 밍크 조거 팬츠 등 패션 상품도 소개한다.



CJ올리브영이 지난 21일 ‘2022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올리브영 임직원이 직접 만든 여성용품을 각종 생필품과 함께 ‘핑크박스’에 넣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 ‘핑크박스’에는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면 생리대와 함께 각종 기초 화장품, 일회용 위생용품 등 다양한 선물이 담겼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KF94 마스크도 함께 전달해 실용성을 높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12월에 진행하는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여해, 이달 25일 17시까지 소상공인 25개 브랜드의 150여 상품에 대해 최대 1만원, 20%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생 협력 활동을 넓히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GS프레시몰이 준비한 윈·윈터 페스티벌 대표 상품은 밀리랩 시그니처 바비큐 폭립과 춘천식 허브닭갈비, 비크럼블 로제 라구 떡볶이 등이다. GS리테일은 이번 행사 수익금 일부를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다날의 계열사 제프(JEFF)와 콘텐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서 메타커머스(메타버스+커머스)를 선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콘텐츠와 현실 경험을 잇는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프월드에 CU 점포를 30개 이상 선보여 유저 접근성을 높이고 교환권 발행, 포인트 연동 등의 콘텐츠 결합을 진행한다.

내년 상반기 제프월드가 오픈하면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점포에서 실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가상현실 아바타의 경험이 현실로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이 구현되는 것이다. 또 CU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NFT도 공개된다. 이밖에 양사는 단계적으로 배달 서비스, 온라인 쇼핑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 ‘LDF LIVE(엘디에프 라이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역대 최고 할인율의 향수 기프트 세트 특집전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매주 목요일 롯데인터넷면세점 내 LDF LIVE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 저녁 8시 방송에서는 구찌, 버버리, 미우미우, CK, 마크제이콥스 뷰티의 인기 향수 제품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라이브 방송 전용 추가 적립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향수 판매 라이브 방송 중 역대 최고 할인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 중 퀴즈 이벤트 당첨자와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버버리 립스틱 블룸 등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방송은 배우 최예슬이 출연해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향기’라는 주제로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윈·윈터 페스티벌 나눔바자회 진행



공영홈쇼핑은 이달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에서 ‘윈윈터페스티벌 나눔바자회’를 진행한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윈윈터페스티벌 나눔바자회’는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생활용품, 건강식품, 의류 등 20여개 상품을 70% 이상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여성용 자수 퍼 패딩, 기모셔츠, 아동내의 등 방한의류와 시서스 다이어트, 제주당찬여주즙, 흑염소진액 건강식품 등이다.




전자랜드가 한파의 영향으로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난방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12월1~21일까지 3주간 난방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기장판, 전열기기, 온풍기, 전기난로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30%, 29%,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12월 첫째 주부터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온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12월 초부터 북극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시작했고, 12월 셋째 주부터는 폭설과 한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난방가전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최근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가 상승한 것도 한몫했다고 진단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6%, 34%씩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가전의 힘을 빌려 난방을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홈앤쇼핑은 환경서포터즈 홈앤그리너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홈앤그리너는 환경재단과 그린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수료한 2기는 △환경 주제 시리즈물 제작 및 업로드 △소상공인의 날 기념 친환경 매장제품 등 소개영상 제작 및 업로드 △‘오프라인 캠페인’기획 및 캠페인 운영 영상 제작 등을 수행했다.

이밖에 △친환경 물품 구매 및 사용 리뷰 △일상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 △환경 축제 관람 및 리뷰 △비건 음식 레시피 공유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미래 환경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자와 우수팀의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자에는 100만원, 최우수팀에는 200만원 상금이 전달됐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