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기존 서버 4개를 2개로 통합한다. 이용자들은 '서버 이전' 이벤트를 통해 원하는 서버를 선택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1일 시작된 '서버 이전' 이벤트에서 이용자는 신규 서버 '가모스', '라이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며, 15일 업데이트 후 서버 이전이 완료된다.
길드에 소속된 이용자의 경우, 길드장이 선택한 서버와 같은 서버로 이전할 경우 소속이 유지된다. 서버 이전 일주일 전인 7일부터 공성전, 거점전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서버의 개수는 절반으로 줄어들지만, 채널 수는 기존 대비 각각 2배로 늘어 총 채널과 서버 별 정원 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단, 서버 별로 매일 이전 신청 인원 제한이 적용되며, 신청 제한은 매일 정오에 해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015년 출시된 PC MMORPG '검은사막'을 모바일 버전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2018년 2월 정식 출시됐으며 그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