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만488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오후 6시 기준 12만488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4만5271명보다 무려 7만9617명 늘어난 수치다. 한 주 전인 1일 동시간대 9만2759명과 비교해도 3만2129명이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만6758명, 서울 2만3128명, 인천 6814명, 대구 6342명, 충남 6068명, 경북 5922명, 부산 5323명, 강원 4760명, 전북 4500명, 대전 4052명, 전남 4028명, 울산 3523명, 광주 3450명, 충북 1979명, 제주 1045명, 세종 280명 순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6만6700명으로 전체 53.4%를 차지했다. 경기지역은 지난 4월 13일 이후 3만명대를 다시 넘어섰으며 인천도 4월 13일 6745명 이후 6000명대를 넘어섰다.

수도권 외에 부산은 4월 11일 6245명 이후 4개월 만에 5000명대를, 대전도 4월 12일 4266명 이후 다시 4000명대에 진입했다.

한편 정부는 8일부터 고위험군 면역 저하자에게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투약한다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