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카지노 전문 기업 미투온이 자사 블록체인 미버스(MEV) 암호화폐가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했다고 8일 밝혔다.
미버스는 미투온 그룹이 지난 2월 인수한 샌드스퀘어(현 미버스랩스)의 '플레타'를 전신으로 한 블록체인으로 자체 메인넷을 갖추고 있다. 후오비 외에도 MEXC·빗썸·코인원 등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투온은 미버스에 지난달 30일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업데이트했다. 이후 '킹 오브 플래닛', '포켓 배틀 NFT 워' 등을 미버스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손창욱 미투온 대표는 "MEXC에 이어 후오비까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연달아 상장하게 돼 기쁘다"며 "이후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미버스 메인넷에 온보드,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