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풀무원식품은 음료 제품인 '아임그린', '아임프룻', '아임유어' 등을 '잇츠(It's)' 브랜드로 통합 리뉴얼한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은 음료 브랜드를 '잇츠'와 '아임리얼' 투 트랙으로 운영해 음료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잇츠를 통해 영양을 강화한 음료부터 과채 주스, 에이드까지 보다 다양한 음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리뉴얼과 동시에 기존 제품의 제품명과 패키지를 전면 교체했다. 그린 주스 '아임그린'은 '잇츠그린'으로 제품명을 바꿨다. 냉장주스 '아임프룻'은 '잇츠프레쉬업'으로, 컬러 에이드 '아임유어'는 '잇츠에이드'로 변경됐다.
패키지는 라벨 디자인부터 포장 용기까지 전부 리뉴얼했다. 패키지에 잇츠 로고를 전면 배치하고 각 제품별로 사용된 원료 이미지를 추가해 제품의 특성과 맛을 강조했다.
아울러 '재활용 우수 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강화했다. 투명한 단일 재질 용기와 물에 뜨는 재질의 뚜껑 등을 사용했으며, 라벨에는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물에서 잘 녹는 약알칼리성 접착액을 사용했다.
장한지 풀무원식품 음료PM은 "새로운 음료 브랜드 잇츠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가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대중성을 강화한 음료 전문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