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다음달 28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대전 격투게임 'DNF 듀얼'의 사전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선 이날부터 'DNF 듀얼'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플레이스테이션(PS) 한국 패키지 또한 예약 구매도 가능해진다.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던전 앤 파이터' 원작에서 활용 가능한 크리처·인벤토리 확장권·칭호 등을 제공하며 한정된 수량의 'DNF 듀얼' BGM 35개를 담은 사운드 트랙 음반과 특별 양면커버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예약 판매와 더불어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며 게임 세계관, 캐릭터 별 특징 등을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DNF 듀얼'은 넥슨 산하 네오플이 일본 격투게임 전문 개발사 아크시스템웍스와 공동 개발한 게임이다. 올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서 개최하고 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북미 지사, 넥슨 코리아 등이 후원하는 e스포츠 행사 '아크 월드 투어 2022'서 정식 종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