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대표 IP '던전 앤 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격투 게임 'DNF 듀얼'의 2차 공개 베타 테스트(OBT)가 2일 시작됐다.
이번 2차 OBT 버전에는 지난달 12월 진행된 1차 OBT판의 그래플러·드래곤나이트·레인저·뱅가드·버서커·스트라이커·이단심판관·쿠노이치·크루세이더·히트맨 등 10개 캐릭터에 더해 '검귀'가 추가됐다.
한국·일본·북미·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OBT는 이날부터 사흘동안 플레이스테이션(PS) 4·5로 참가할 수 있다.
'DNF 듀얼'은 넥슨이 '길티기어' 등 격투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일본의 아크시스템웍스와 공동 제작 중인 신작으로 개발 엔진은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4'다.
PC(스팀)와 PS 등으로 6월 28일 글로벌 출시될 예정인 'DNF 듀얼'은 올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 e스포츠 대회 '아크 월드 투어 2022'서 정식 종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