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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분사 5주년…5년만에 매출 5배 이상 증가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2-05-02 17:10

네이버웹툰 사내 전경. '유미의 세포들'과 '마음의 소리' 등 웹툰 속 캐릭터들의 조형물들이 놓여있다. 사진=네이버웹툰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웹툰 사내 전경. '유미의 세포들'과 '마음의 소리' 등 웹툰 속 캐릭터들의 조형물들이 놓여있다.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법인 분리 5주년을 앞둔 2일, 분사 후 거둔 성과와 이용자 통계 등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은 분사 당시 월간 활성 이용자(MAU) 4600만명에서 올 1분기 기준 1억8000만명까지 이용자 수를 확대했다. 이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왓패드·e북재팬 등 글로벌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록을 포함한 수치다.
웹툰 플랫폼으로 한정할 경우 ▲네이버웹툰(한국) ▲라인 망가(일본) ▲라인 웹툰(동남아시아) ▲웹툰(아메리카·유럽) 등에서 총 8200만명의 MAU를 확보했다.

플랫폼 내 서비스의 연간 거래액은 2017년 2400억원에서 2021년 1조500억원으로 증가했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창작자 수는 600만명, 누적 작품 수는 10억 편이다.

네이버 웹툰의 역사는 출판 만화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던 2004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과 같은 웹툰 서비스는 2006년 초에 시작됐으며 11년 후인 2017년 5월 10일, 네이버 산하 디지털 콘텐츠 전문 법인 '네이버웹툰'이 설립됐다.

법인 분리 후 5년 간 거둔 성과에 관해 네이버웹툰 측은 "아마추어 승격 시스템·공모전 등을 다양한 문화권에 적용, 현지 창작자를 발굴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에 힘썼다"며 "채색을 자동으로 해주는 'AI 페인터', 불법 유통 복제물을 감시하는 '툰레이더' 등 인공지능 기술과 콘텐츠 플랫폼 간의 결합도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인정받는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며 "지난 5년 동안 이룬 성장보다 다가올 5년 동안 더욱 크게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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