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 3’를 23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 시리즈 정식 후속작인 '뮤오리진 3'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되며, 현재 앱마켓과 공식 페이지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웹젠은 '뮤오리진 2' 광고 모델이었던 배우 정상훈을 다시 한 번 섭외해 16일 오후 9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 생성부터 '블러드 캐슬' 등 핵심 콘텐츠까지 체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뮤오리진3'는 뮤 IP 중 최초로 언리얼 엔진4를 개발 엔진으로 선택, 그래픽 품질을 끌어올리고 날개 시스템에 비행 기능을 추가해 기존작과 차별화를 노린 게임이다. 지난해 12월 내부 테스트,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웹젠 측은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과 데이터를 수집, 게임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최종 점검했다"며 "정식 출시 이후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