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가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 2호점을 서울 합정동에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12월 개점한 ‘포르투7’ 용산 아이파크몰 1호점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매장이다. 포르투7 합정점은 합정역 8번 출구와 연결된 딜라이트 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다.
포르투7 합정점은 42평 64개 좌석 규모의 공간과 이탈리아의 이국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를 갖췄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어로 항구를 뜻하는 ‘포르투(Porto)’와 저녁 7시를 뜻하는 ‘7’을 합한 브랜드명이다.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을 의미한다.
동원홈푸드 측은 포르투7의 메뉴는 동원그룹 각 계열사의 강점을 살린 재료로 만든다고 전했다. 동원산업이 엄선한 연어를 포함해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의 소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포르투7은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대부분 메뉴를 1만원 초반대로 구성했다. 대표 메뉴는 이탈리아 가정식 ‘트러플 크림 뇨끼’와 국산 감태를 사용한 ‘명란&감태크림 리조또’ 등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가성비 높은 이탈리아 가정식 메뉴와 이국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