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새로운 매운맛을 선사할 신메뉴를 선보인다.
맥도날드는 대표 사이드 메뉴인 ‘맥너겟’에 매콤한 맛을 더한 ‘스파이시 맥너겟’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인 맥너겟은 지난해 ‘The BTS 세트’에 포함돼 큰 호응을 얻은 메뉴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파이시 맥너겟’은 기존 맥너겟의 특유한 식감에 카이옌 페퍼의 맛이 조화를 이뤄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앞서 2020년에 미국에서 한정 출시됐던 스파이시 맥너겟은 출시 당시 고객들로부터 “너겟의 최강자”라는 찬사를 받으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국내 출시되는 스파이시 맥너겟의 경우 한국에서 개발된 ‘오렌지 칠리 소스’도 함께 나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오는 5월 초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4조각은 1800원, 6조각은 3000원, 10조각은 4500원에 판매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스파이시 맥너겟’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맛의 ‘맥너겟’으로 기존 맥너겟을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