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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나눔경영 소개합니다] 롯데칠성음료, 현대백화점그룹, BBQ, GS리테일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1-12-09 14:57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의 나눔경영이 활발해진다. 평소에도 기업들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으로 사회공동체 구성원간 화합과 소통에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연말에 사회공헌 활동이 분주한 이유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이자,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이 자칫 우리 관심사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연말 이웃사랑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주>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8일 홈플러스, 사랑의열매와 '착한 소비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영업본부장(왼쪽부터),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8일 홈플러스, 사랑의열매와 '착한 소비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영업본부장(왼쪽부터),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먼저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함께 이웃사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착한 소비 캠페인’을 펼친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순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칠성사이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펩시콜라' '밀키스' '트레비' 등 다양한 음료로 구성된 사랑나눔매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기업, 자선단체 모두가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꾸준히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이흥교 소방청장이 지원금 전달식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이흥교 소방청장이 지원금 전달식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9일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중·고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학비 200만~300만원 지원)’과 유가족들의 생활 환경 개선‧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장학금·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액까지 포함해 14년간 유가족 총 600여 명에게 19억원을 전달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관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며 “작은 정성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뱅크 직원과 BBQ 본사 직원이 기부할 제품을 함께 상차하고 있다. 사진=BBQ이미지 확대보기
푸드뱅크 직원과 BBQ 본사 직원이 기부할 제품을 함께 상차하고 있다. 사진=BBQ


제너시스 BBQ(이하 BBQ)는 자메이카 통다리, 속안심 등 가정간편식(HMR) 2500박스를 각 지역 푸드뱅크 기부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했다.

지난 3일과 7일 BBQ는 통다리바베큐, 핫크리스피 가슴살, 순살크리스피 속안심, 매콤달콤(윙, 봉) 등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된 제품을 성남푸드뱅크, 안산나눔과기쁨 푸드뱅크, 광주시중앙 푸드뱅크 등 총 17곳의 푸드뱅크 담당자들에게 전달했다. 지원 제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원 수준이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북드림 캠페인'에 동참하는 고객이 GS25 직원에게 책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북드림 캠페인'에 동참하는 고객이 GS25 직원에게 책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독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GS리테일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업해 ‘2021 GS리테일 북드림X해피스타트’ 프로젝트를 벌인다.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 리모델링 ▲독서 프로그램 운영 ▲학용품 키트 지원 ▲도서 기부 등을 진행한다. 비용 후원과 도서 기부에 드는 비용은 총 1억3000만원이다.

연말까지 경영주, 근무자, 임직원, 고객이 참여하는 ‘북드림’ 캠페인을 벌이고, 영등포구 저소득 가정에 청소년들을 위한 ‘리얼러브 장학금’도 후원한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경제적 이유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꿈나무들이 좋은 학습 환경에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동안 꾸준히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측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며 나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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