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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부터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접종은 18일부터 실시

이하린 기자

기사입력 : 2021-10-08 10:13

지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임신부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8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접종은 열흘 뒤인 18일부터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임신부 백신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맞게 된다.

추진단은 사전예약 시 본인이 직접 임신 여부, 출산 예정일 등 임신부 정보를 입력하게 해 접종 전 의료진이 알도록 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대응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접종 후 임신부의 건강 상태를 지속 관찰하기 위해 수신에 동의한 임신부에 한해 접종 3일, 7일, 3개월, 6개월 후 문자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일부 임신부에 대해서는 개인 동의 하에 건강상태에 대한 기간별 추적조사도 시행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임신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의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판단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한다"며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12주 미만)인 경우는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 받아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7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145명, 해외 유입은 3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으로 수도권이 77%(1651명)를 차지했고 이 밖에 부산 34명, 대구 45명, 광주 25명, 대전 30명, 울산 16명, 세종 10명, 강원 32명, 충북 64명, 충남 59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경북 77명, 경남 54명, 제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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