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GS샵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한다.
GS샵은 ‘2021년 GS샵 소비자리더 장학사업’에 선발된 장학생 46명을 발표하고,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GS샵 소비자리더 장학사업은 GS샵이 소비자 인권보호와 권익 신장을 위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전국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중 선발 과정을 거쳐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까지 13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해 30여 개 대학에서 600여 명의 소비자 전공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누적 장학금은 총 8억 7000만 원이 지급됐다.
GS샵 소비자리더 장학사업 장학생 선발 기준은 학업 성적(20점), 소비자리더 활동 내역(30점)의 1차 서류심사와 자기소개서(20점), 소비자 관련 활동기술서(30점)의 2차 심사를 종합해 선발한다. 심사는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한국소비자업무협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장학위원 5인이 맡는다.
GS샵은 소비자리더 장학사업 시행 초기인 2009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5000만 원을 지급해오다 2012년부터는 장학금을 7000만 원으로 증액하고, 2013년에는 대학원생을 추가해 장학금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2020년부터는 장학금을 8000만 원까지 확대하는 등 유능한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아 소비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호섭 GS리테일 미디어지원센터장은 “소비자리더 장학사업이 소비자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멋진 응원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최고 자산인 소비자의 이익과 복지 증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