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과 서울환경영화제(SEFF)가 함께하는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이 5일 오전 11시 메가박스 성수 M2관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 기후 행동'이다.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은 기후 변화 이슈를 청소년들의 시각과 목소리로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다. GS샵의 환경 관련 사회 공헌 활동인 에코크리에이터(Eco Creato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에코크리에이터는 그린 리더 육성을 위한 GS샵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존 '유스미디어크리에이터' 사업에서 반경을 넓혀 올해는 청소년과 전문가 두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전문가 분야는 기존의 사회적 미디어 기업 혹은 영상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팀 혹은 개인도 지원 가능하며, 환경캠페인 영상 제작 후 직접 시민 참여 캠페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번 행사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사회로 진행되며 바이바이 플라스틱백 대표인 멜라티 위즌, 파키스탄 청소년 활동가인 파라즈 호티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해외 청소년 환경 운동가들이 함께한다. 김동희(대전환경운동연합 활동가), 김여진(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 '동지구' 감독), 강조안(어린이 환경센터 우수 그린리더), 홍다경(지구시민운동연합 청년 정책 팀장) 등도 참여한다.
김준완 GS샵 HR부문 상무는 "기후 변화를 고민하는 미래 세대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GS샵은 앞으로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