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관하는 게임 행사 '플레이엑스포 2021'이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트위치코리아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신작 게임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트위치 '플레이엑스포 TV'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된데 이어 올해 킨텍스에서 진행할 오프라인 행사 역시 12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 30분 '네오위즈'의 발표로 막을 올린다. 네오위즈는 이번 행사에서 '블레스 언리쉬드 PC'. '언소울드' 등 5개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발표가 마무리된 후 레이아크, 요스타, IGG게임즈, 넷이즈 등이 발표를 진행하며, 오후 9시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과 플레이엑스포가 합동 진행하는 행사 '루리콘' 개막식을 진행한다.
한편 트위치 소속 유명 스트리머들이 철권,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을 두고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 16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이벤트 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개최된 '경기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의 명맥을 잇는 게임 행사다. 당시 성남시에서 주최하던 행사가 2013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굿게임쇼 코리아'로 이어졌으며 2016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