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3분기를 맞이해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PC 게임 '엘리온'과 '이터널 리턴'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12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MMORPG '엘리온'은 지난달 30일 하반기를 맞아 서버를 2개로 통합되고 8주 무료 이벤트가 시작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적극적인 진영 전투, 경쟁을 위해 서버를 통합했으며, 이에 맞춰 명예 점수 시즌제를 새로 도입하고 기존 명예 점수를 초기화한다고 밝혔다.
또 더 많은 이용자들이 엘리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25일까지 8주간 엘리온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에 맞춰 신규·복귀 유저를 위한 출석 보상과 여름 분위기에 맞춘 이벤트 등을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넵튠 산하 님블뉴런이 개발한 MOBA 게임 '이터널 리턴'은 2015년 출시된 전작 '블랙서바이벌'을 계승한 작품으로, 지난 5월 27일까지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로 불렸던 게임이다.
카카오 게임즈는 22일 다음 게임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1일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사전 예약 참가자는 캐릭터 '현우'와 스킨 '뒷골목 현우'를 지급받으며 추첨과 친구 초대 이벤트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은 지난해 10월부터 스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PC 게임 통계 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은 6월 기준 한국 스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