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홈앤쇼핑은 김옥찬 대표가 임직원에게 지난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전사 게시판을 통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 편성비율 80% 유지,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 판로지원 확대 등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왔다"라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급변하는 영업환경과 과도한 경쟁에 처해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원 모두 열정과 노력을 발휘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자"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취임한 이후 줄곧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홈앤쇼핑의 설립 취지를 잊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그 결과, 대표적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방송 누적 상품주문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또한 준법·윤리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윤리헌장 제정 ▲신문고 제도 정비 등 세세한 항목까지 직접 챙겨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홈앤쇼핑은 재승인 심사를 통과해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년 승인장을 받았다.
홈앤쇼핑은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향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중소기업 상생을 지속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재승인 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초심을 잃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재도약 10년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