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는 직원과 고객 사이의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백신접종 안심방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지마는 고객과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안마의자 설치, A/S 전문 기사와 배송 전문 기사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면 업무로 코로나19의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 한편, 빠른 접종을 독려해 고객에게 신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들에게는 유니폼에 부착할 수 있는 '안심 뱃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코지마는 안마의자 특성상 설치와 수리 등 대부분의 서비스가 면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백신 접종 활성화에 동참하고 대면 서비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지마는 모두가 안전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고객 대상으로 구매 혜택을 지원하는 '백신 인센티브'도 추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