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는 지난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안마의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3개 부문 1800여 개 브랜드를 포함해 각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의 소비자 20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간 진행됐다.
코지마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모든 조사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지수 26.66점(35점 만점)을 기록했다.
코지마는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2015년 3D 안마의자에 이어 2017년 4D 안마의자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카이저는 4D 마사지 롤러를 통해 굴곡 있는 부위를 정교하게 마사지 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등, 허리, 종아리 부위에 내장된 온열 기능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레전드 또한 4D 마사지를 구현해 부드럽게 전신을 이완해준다. 마사지 깊이를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종아리 에어 유닛과 발바닥 지압 롤러가 탑재돼 정교한 하체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카이저 시그니처는 GSR(전기 피부반응) 기술이 적용돼 근육이 뭉친 곳을 측정해주는 차세대 프리미엄 안마의자다. 스마트센서를 통해 근육 뭉침 정도를 파악한 후 기존 저장된 데이터와 연동해 최적의 마사지 코스를 구현한다.
이 밖에도 코지마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모델을 투입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8% 상승하는 등 우수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코지마 안마의자는 사용자 중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달 출시되는 '레전드 시그니처'를 통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안마의자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용철 코지마 부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코지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지지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편안한 휴식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국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