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60∼64세 고령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5일 1차 신규 접종자는 13만 8649명이다. 11만 6099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2만 2550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759만5천72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14.8% 수준이다.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일 2351명 늘었다. 이 중 1137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1214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27만 9596명으로, 전체 인구의 4.4%에 해당한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모두 두 차례 접종을 해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한편 오는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같은 날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해서도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