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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접종 내일로 100일...총 709만 명 1차 접종 완료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1-06-04 22:14

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국내에서 시작된 지 100일째가 된다. 4일 현재 총 708만 6292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이런 추세라면 당초 상반기 목표인 1300만 명 1차 접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2월 국내 접종을 시작한 이래 일시적 수급 불균형 등으로 접종률 속도가 더뎠으나, 현재는 백신 공급물량과 접종 신청이 모두 늘면서 접종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최종 예약률은 80.7%로 집계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률은 1일 72.3%, 2일 74.9%, 3일 77.7%, 5일 80.7% 등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백신은 총 101만 2800명분으로,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들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접종을 받는다.

또한 정부는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마지막 바이알(병)에서 분량이 남으면 연령제한 없이 희망자에게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정보는 각 위탁의료기관이 네이버·카카오앱 당일 예약·접종 서비스를 통해 공개한다.

정부는 지금처럼 접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면 당초 목표대로 이달 중 누적 1300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누적 3600만 명의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에는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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