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한국관광공사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롯데호텔 서울 36층 아스토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중구 롯데호텔 송중구 국내영업본부장,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호텔과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에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호텔의 강점을 살려 고객들이 편안한 투숙과 함께 주변 전통시장을 찾아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그 일환으로 롯데호텔은 오는 7월 11일까지 '동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남대문시장, 망원시장 등 대표적인 지역 전통시장 20개와 인접한 롯데호텔 체인 11곳이 참여한다.
객실 1박, 온누리상품권, 안전한 전통시장 방문을 위한 클린키트(한국 대표시장 TOP 20브로슈어∙마스크∙손소독물티슈 2개∙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되며, 장바구니로 활용하기 좋은 친환경 보냉백 '롯데호텔 야미백'도 1개 제공된다.
송중구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고객분들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