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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허다빈 선수, LF 헤지스골프 웨어로 우승 도전 나선다

연희진 기자

기사입력 : 2021-03-02 11:04

 LF 헤지스골프가 허다빈 프로골퍼와 의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F이미지 확대보기
LF 헤지스골프가 허다빈 프로골퍼와 의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F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HAZZYS GOLF)’가 프로골퍼 허다빈 선수와 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2일 LF에 따르면 헤지스골프가 삼일제약 소속 허다빈 프로골퍼와 의류 스폰서십 계약을 진행하며 공격적인 선수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허다빈 선수는 헤지스골프의 기능성 의류를 입고 매 경기에 임하게 된다. 헤지스골프는 2021 봄 시즌부터 허다빈 선수와 함께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7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허다빈 선수는 2020년 팬텀 클래식 2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골프계 떠오르는 유망주다. 3부, 2부를 거치지 않고 바로 KLPGA로 입성했으며 지난 해 하반기에는 상위권에서 우승경쟁 가능성을 여러 번 비추며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뛰어난 실력과 정신력은 물론, 긍정적인 성격과 훈훈한 미모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LF 헤지스골프 장민준 팀장은 “작년 성적이 크게 향상하며 정규 투어 우승을 노리는 기대주로 떠오른 허다빈 프로의 당찬 자신감이 헤지스골프의 퍼포먼스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의류 후원 계약을 결정했다”라며, “특색 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헤지스골프의 기능성 의류를 입고 필드 위에서 활약하는 허다빈 선수의 모습을 통해 브랜드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골프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리파인드 클래식(Refined Classic)’ 테마를 지속 발전시키는 동시에 ‘라이블리 퍼포먼스(Lively Performance)’를 2021년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능성 요소를 강화한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획일화된 퍼포먼스 골프의류에 싫증을 느낀 고객들에게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골프웨어로 다가갈 계획이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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