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한양여자대학교와 식품산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8일 한양여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형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한양여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식품영양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교육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점프업(JUMP-UP) 특강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사업별 현장 실습 ▲다양한 직무 체험이 가능한 인턴십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대신 온라인을 통해 특강 등이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에서 각각 다른 업무를 맡고 있는 식품영양학과 출신 직원들의 멘토 프로그램,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외식 트렌드 캐칭 특강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월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진행한다. 재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도 검토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저학년 때부터 직무적성을 파악하는 데 용이한 만큼, 학생들이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는 우수한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