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나눔 키트 지원사업인 ‘해피 GS샵 데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일 같은 하루를 선물한다’는 의미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남 담양군 내 한부모·조손 가정 등 200가구에게 지원됐으며, 수혜 가정은 각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나눔 키트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월 1회씩 같은 수혜 가정에 총 3회의 키트가 연속적으로 지원됐다. ‘맛있는 하루’ ‘재밌는 하루’ ‘건강한 하루’ 등 각각의 테마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고, 1인 총 40만 원 상당의 나눔 물품과 더불어 응원 엽서, 달력, 스티커 등 회차별로 선물을 함께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연계한 강정심 담양군 봉산지역아동센터 대표는 “건강까지 생각해 세심하게 구성된 식료품, 가정에서 홀로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용품, 코로나 위생용품까지 지원되돼 각 가정에 큰 힘이 됐다”면서 “1회성 지원이 아니라 3개월 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어 각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준완 GS홈쇼핑 HR본부 상무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힘든 하루를 버티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며 나눔 키트를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