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 오는 2월 4일까지 전국 공부방 아이들의 결식‧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기부 캠페인 ‘한끼의 울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돼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에 따라 2005년 설립된 이후 ‘문화‧교육‧식품’ 나눔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또는 CJ ONE 앱에 접속해 한끼의 울림 배너를 클릭한 후, CJ ONE포인트로 참여할 수 있다. CJ나눔재단은 이렇게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2월 중 각 공부방에 프리미엄 피자, 만두, 유산균 등 먹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측은 먹거리뿐 아니라 아이들의 기호를 반영한 건강 레시피와 식자재도 공부방에 제공한다. CJ제일제당 자회사 CJ엠디원의 셰프들은 재능기부로 공부방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개발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겨울방학 중 공부방 아이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많은 이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