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이하 딜리버리히어로)가 자사의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겨울철 안전하고 따뜻한 배달을 위한 ‘2020 윈터 세이프티 캠페인’을 펼친다.
10일 딜리버리히어로 측에 따르면 2020 윈터 세이프티 캠페인은 영하의 날씨에도 외부에서 배달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라이더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늘면서 바이러스 노출의 접점에 놓인 라이더들의 안전 배달을 위한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자 한다.
딜리버리히어로는 라이더들에게 각 지역별 허브(쉼터)를 활용해 방한 넥워머(바라클라바)와 바이크 장갑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선물한다. 또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한 이륜차의 올바른 탑승 자세와 브레이크 사용법, 방한용품 착용법 등을 담은 안전 수칙 가이드도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
세이프티 캠페인은 지난해 겨울, 올해 여름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전개된다. 여름에는 물, 쿨링 제품, 한입에 넣을 수 있는 형태의 식염수 등을 라이더들에게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이외에도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안전한 배달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즌별로 배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서울 지방 경찰청과 함께 ‘이륜차 안전 운행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크 대여 서비스와 렌털 바이크 무료 정기 검진 서비스, 휴게 공간 운영 등으로 라이더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재철 딜리버리히어로 로지스틱스 실장은 “”면서 “앞으로도 라이더들을 위한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딜리버리히어로는 내년 상반기에 김포·남양주·의정부·구리·수원·화성·용인(기흥) 등 경기도 일대와 대전, 대구, 울산, 광주로 요기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