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전통의 독일 웰니스기업 'LR 헬스&뷰티(LR Health&Beauty)'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1985년 독일 알렌(Ahlen)에 설립된 LR 헬스&뷰티는 유럽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이다. '당신의 삶을 위한 더 나은 품질(More Quality for Your Life)'을 목표로 300개가 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프리미엄 헬스&뷰티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유럽 28개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럽에서 주로 활동한 LR 헬스&뷰티는 최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 진출을 추진, 한국지사인 LR 헬스&뷰티 코리아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출범과 함께 국내에 첫선을 보일 상품은 '알로에 베라' 제품군이다. 이 제품군에는 LR 헬스&뷰티가 18년간 쌓아온 연구와 경험이 담겼다.
국제 알로에 과학 심의위원회(International Aloe Science Council, IASC)로부터 재배부터 완제품까지 품질과 순도를 인증받은 알로에만을 사용한다. 유효 성분의 최대 농도를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공정을 거치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는 '알로에 명가'로 손꼽히고 있다.
LR 헬스&뷰티는 조만간 ▲알로에 베라 드링킹 겔 ▲프로 12 캡슐 ▲씨스투스 인카누스 티 등 헬스 제품 5종과 ▲알로에 베라 스페셜 박스 ▲알로에 베라 버블 마스크 등의 뷰티 제품 8종을 국내에 우선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 시장에 최적화 된 다양한 제품들을 차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LR 헬스&뷰티 코리아 관계자는 "유럽 직접판매업계를 선도하는 35년 역사의 헬스&뷰티 전문 기업으로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이 아시아 1호 진출국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