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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PSG, 한 수 아래 보르도와 무승부…리그 통산 50골 네이마르도 위기감 토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11-30 00:13

한국시각 29일 프랑스 리그 앙 12라운드 보르도전에서 PK로 리그 통산 50골째를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PSG) FW 네이마르.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29일 프랑스 리그 앙 12라운드 보르도전에서 PK로 리그 통산 50골째를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PSG) FW 네이마르.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 앙은 한국시각 29일 12라운드 시합이 열려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은 네이마르가 리그전 통산 50골을 넣었지만, 보르도와 2-2로 비겼다.

초반 수비수 티모테 펨벨레의 자책골로 실점한 PSG는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뛰어넘는 클럽 최고 속도인 리그 50골을 터뜨리며 따라붙자 곧바로 모이스 킨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보르도가 후반 미드필더 야신 아들리가 그림 같은 골로 연결시켰다.

2-3으로 패한 앞선 라운드 AS 모나코전에 이어 주춤한 챔피언 PSG는 2위 릴이 한국시각 30일 열리는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이 같아진다. 또 UEFA 챔피언스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대비해서라도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네이마르는 적지에서의 유나이티드 전에 대해 프랑스 TV의 ‘카날 프러스(Canal Plus)’와의 인터뷰에서 “여기서 개선되지 않으면 리그든 챔피언스리그든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호신 케이롤 나바스와 주장 마르퀴뇨스 등이 결장해 올 시즌 주전 부재도 영향을 미친 PSG지만 이를 빼더라도 경기내용은 저조해 이기긴 했지만, 뒤죽박죽이었던 RB 라이프치히전부터 불거진 불안감을 거의 떨치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이에 대해 “다음 경기의 중요성은 알고 있다. 결정적인 일전이다. (라이프치히전은) 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이겼다. 수요일에는 우리들의 최선을 다하고 싶다. 좀 더 팀으로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전에서 패하면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PSG는 카타르 구단주로 바뀐 이후 첫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도 현실로 다가온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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