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NS홈쇼핑은 지난 23일 판교 사옥 대회의실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혁신활동 성과공유 등과 같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과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홈쇼핑 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2020년부터 3년간 총 5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이를 바탕으로 ▲공동 상품 기획·개발 ▲유통·포장기술 개발 ▲영상제작 비용지원 ▲상품성 개선 ▲판매수수료 지원 방송과 더불어 해외진출 지원 ▲창업기업 육성 ▲동반성장협력대출 등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이 중요해진 가운데 NS홈쇼핑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코로나19 극복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며 구축한 신뢰야말로 NS홈쇼핑의 지속성장 기반이다"면서 "이번 협약이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기업 간 양극화를 극복하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