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닭볶음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이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컬래버해 미니짱구 멕시카나 후라이드치킨맛, 양념치킨맛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니짱구'는 1973년에 출시된 삼양식품의 장수 스낵 '오리지널 짱구'의 크기와 중량을 줄이고 멕시카나 치킨맛을 더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소비자가격은 1000원이다.
특히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더욱 바삭해진 미니짱구는 멕시카나의 후라이드치킨 파우더, 양념치킨 소스를 더해 실제 치킨의 맛과 풍미를 잘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멕시카나의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니짱구 2종은 오리지널 짱구를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에 치킨을 배달하는 짱구 캐릭터를 넣어 재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패키지를 가늘고 길게 만들어 한 손으로 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니짱구 2종은 다양한 맛과 소용량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멕시카나에서는 12월 1일부터 멕시카나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 치킨별 동일한 맛의 미니짱구를 1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앱과 온라인 주문 및 오프라인 전화 주문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