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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더 뉴 SM6, 똑똑함이 묻어있는 '예쁜 눈'

주행 상황 스스로 인식, 36개 내부 LED 다중 제어
탁월한 가시성, 안전성 입증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0-11-12 10:18

더 뉴 SM6. 사진=르노삼성차이미지 확대보기
더 뉴 SM6.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SM6의 어댑티브 헤드램프(전조등)가 중형 세단 프리미엄 램프 경쟁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12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더 뉴 SM6 전 트림에는 기본으로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가 적용돼 36개 LED 램프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주행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상향등 내부 LED 각각의 밝기를 세밀하게 다중 제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형 세단의 헤드램프 디자인 경쟁이 치열하다. BMW의 엔젤아이, 아우디의 메트릭스 LED 램프, K5의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그래픽 주간주행등, 그리고 쏘나타의 히든라이팅 방식의 주간주행등까지 각 브랜드별로 특색있는 램프를 선보이고 있다.

램프는 각사의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와 연결될 정도로 주요한 자동차 디자인 요소다. 여기에 안전 주행까지 책임져야 하는 주요 안전 기술 사양이기도 하다.

르노삼성차 더 뉴 SM6에 적용된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무려 220미터에 달하는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운전자의 별도 조작 없이도 급변하는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상의 가시성을 확보해주고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도 방지해 이중으로 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더 뉴 SM6. 사진=르노삼성차이미지 확대보기
더 뉴 SM6. 사진=르노삼성차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LE 트림 이상의 모델 전·후방 램프에 다이내믹 턴 시그널도 적용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는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켜면 LED 램프가 해당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점등돼 주변 차량에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테일램프(후미등) 하단에 기존보다 얇게 배치돼 고급스러움을 살리는 동시에 뒷차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했다.

또한 시동이 켜지면 손잡이 부분이 밝혀지는 웰컴 라이트 기능도 적용돼 야간 주행 시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에서도 램프는 큰 역할을 해낸다. 프론트 그릴에 선명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더 뉴 SM6 퓨어 비전 헤드램프는 SM6의 디자인 감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의 우아하고 중후한 멋에 도도한 이미지의 헤드램프가 화룡점정을 이뤘다는 것이다. 리어램프 또한 직선으로 쭉 뻗은 모양으로 이어져 전체적으로 우아한 SM6의 디자인에 생기를 더했다.

더 뉴 SM6. 사진=르노삼성차이미지 확대보기
더 뉴 SM6. 사진=르노삼성차


이 외에도 더 뉴 SM6의 안전성을 높여주는 숨은 기술은 또 있다. 정지와 재출발까지 모두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주르 컨트롤 기능과 함께 차선 유지 보조(LCA) 기능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도 보강됐다.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탑승자도 감지가 가능한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 차선이탈 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충돌 경보(RCTA) 등도 다각적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최근 중형 세단의 추세는 젊은 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외관 디자인에서 헤드램프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예쁘기만 한 헤드램프가 아니라 다중 제어가 가능한 똑똑한 SM6의 헤드램프가 그래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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